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英 텔레그래프 "토트넘, 콘테 선임 근접…3년 계약"

작성일: 2021.06.04 07:00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017년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한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낙점한 모양새다.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고, 다음 시즌에 토트넘을 지휘할 거로 낙관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콘테 선임을 자신하고 있다. 콘테 감독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에서 계약과 코칭 스태프를 논의하고 있다. 3년 계약으로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번아웃'이 오면서 토트넘에서 동기를 잃었다.

토트넘은 팀 철학에 맞지 않지만, 트로피를 위해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해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했는데 전반기에 프리미어리그 1위를 찍었지만 후반기에 추락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무리뉴 감독 경질 카드를 꺼냈지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우승에 유로파리그 진출에도 실패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 경질을 후회했다. 무리뉴 감독 시절 수비적인 축구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축구를 원했고 우승에 근접할 수 있는 후보군을 물색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에릭 텐 하그, 랄프 낭닉, 한지 플릭 등이 후보에 올랐지만 선임하지 못했다.

1순위 후보들이 실패하자, 위건과 에버턴을 이끌었고, 현재 벨기에 대표팀 감독을 맡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즈와 연결됐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그레이엄 포터 등도 후보에 올랐다.

최근에는 포체티노 감독 복귀설이 돌았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알려졌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완강했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포체티노 감독와 작별에 선을 그었다.

포체티노 감독 복귀가 어려워지자, 콘테 감독에게 접근했다. 콘테 감독은 2020-21시즌에 인터밀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했지만 팀을 떠나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정적인 문제, 선수 영입과 관련 마찰 등이 이유였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협상은 긍정적이며 합의까지 시간 문제로 알려졌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콘테 감독에게 케인 이적 불가와 수비 보강을 전달했다. 케인은 토트넘 잔류 혹은 이적 여부를 유로 대회 이후에 결정하기로 보류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