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선발진' 김원형 감독, "경기 초반 흐름 냉정하게 판단해야"
작성일: 2021.06.08 16:36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이번주 어려운 마운드 기용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이번주 선발진에 대한 질문에 "던질 사람이 준비가 안 됐으면 고민할텐데 고민은 안 했고 걱정을 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김 감독이 공개한 주중 kt전 선발진은 조영우-이건욱-오원석이다. 김 감독은 이어 "주말 키움전은 또 한 명 대체 선발을 써야 한다. 폰트는 토요일에 정상적으로 나온다. 김정빈이 금요일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정빈은 6일 퓨처스 한화전에서 4이닝(59구)을 던졌다.
SSG는 박종훈, 문승원이 나란히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고 아티 르위키 역시 옆구리에 이어 대흉근 부상을 입어 샘 가빌리오로 교체됐다. 가빌리오는 아직 입국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대체 선발이 그동안 외국인 한 자리를 메워야 한다. 이 때문에 7일 지난해 키움에서 방출된 신재영을 영입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오늘 조영우도 80개 이하로 투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체 선발이 5이닝을 던진다는 계획보다는 2~3명의 투수가 6이닝을 막고 7~9회에는 필승조를 내거나 다른 투수를 내보낼 예정이다. 불펜 투수들이 지난주에 많이 쉬어 체력 세이브가 됐는데 이번주에 불펜 기용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간 불펜의 초반 대기가 많아지는 상황이 될 거다. 그 선수들의 투구수에 따라 다음 등판이 언제일지를 봐야 한다. 개인적으로 냉정하게 경기 상황을 판단하고 운용을 해야 할 것 같다. (경기를) 버린다는 개념은 아니지만 불펜 과부하를 생각할 때 초반 경기 흐름에 따라 냉정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신재영에 대해서는 "얼굴은 내일(9일) 볼 예정이다. 불펜으로 영입한 게 아니라 선발 자원이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이전에 선발로 충분히 잘했던 모습도 있었다. 어떻게든 이달에 대체 선발을 기용해야 하기 때문에 선발의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