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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와일드카드? 오세훈 “실력은 제가 떨어지지만, 헤딩은 자신 있죠”

작성일: 2021.06.10 14:52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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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은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꿈꾸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오세훈도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황의조의 플레이에 감탄했다. 잠재적 경쟁 상대가 될 수 있지만, 헤딩과 공중볼 경합에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제주도 서귀포에 소집돼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학범호는 오는 12일과 15일 가나 U-24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 감독은 이번 훈련 및 평가전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설 18일의 명단을 추릴 예정이다. 현재 28명의 선수가 함께 훈련 중인데, A대표팀에 소집된 3명의 선수(원두재, 이동경, 송민규)까지 포함하면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전 포지션에 걸쳐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스트라이커도 마찬가지다. 최근 황의조의 와일드카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의조는 지난 5일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도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커임을 증명했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있는 오세훈과 조규성도 황의조를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인정했다. 조규성은 아시아에선 막을 수비가 없겠다고 생각했다. 골도 2골이나 넣었고, 골장면을 봐도 완벽했다. 그런 점을 보고 배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세훈도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골과 움직임도 최고인데, 폭발적인 퍼포먼스도 제가 배워야 할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반했다라고 극찬했다.

황의조의 와일드카드 가능성에 대해선 제가 실력 등 모든 면에서 다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타깃형 스트라이커로서 제 역할은 (굳이 따지자면) 의조형보다 더 낫지 않나 생각한다. 헤딩이나 공중볼 경합, 몸싸움 등에서 자신있다라고 말했다.

김학범호는 오는 12일 가나와 1차전을 치른다. 오세훈은 팬분들 앞에서 경기를 보여드리는 소중한 시간이다. 오랜만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기도 하다. 스트라이커는 골을 무조건 넣어야 하고,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득점을 약속했다.

오세훈의 목표는 우선 올림픽 최종 명단에 선택 받는 것이다. 그는 올림픽에 꼭 나가고 싶다라며 항상 희생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표팀에 들어온다. 명단에 들어가게 된다면,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팀에 맞추고 희생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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