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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변화 예고한 벤투 감독 "무실점으로 2차 예선 마치고 싶다"

작성일: 2021.06.12 14:32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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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루 벤투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차 예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한국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H조 6차전을 갖는다.

지난 9일 스리랑카를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현재 레바논에 승점 3점이 앞선 조 1위에 있다. 최종예선 진출도 확정했다.

2차 예선만 보면 경기 내용, 결과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2차 예선 참가국 중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고비는 다가올 레바논전이다. 레바논은 스리랑카와 전력이 다르다. 우리보다 약체지만,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해 방심할 수 없다.

12일 기자회견을 가진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도 레바논 공격수들을 경계했다. "레바논은 기술적인 공격수들이 많다. 1대1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어 지난 경기들과는 다른 양상이 될 것이다. 수비가 힘들 수 있지만 우리가 의도하고 준비한대로 경기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에 선보일 전술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주전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귀띔만 있었다. 

벤투 감독은 "라인업에 일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포메이션이나 전술은 마지막 훈련까지 다하고 최종 결정할 것이다. 제일 중요한 건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계속 해오던 틀 안에서 2차 예선을 마무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는 오후 3시에 열린다. 하루 중 가장 더울 때다. 최근 여름에 접어들면서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더운 날씨 속에도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 레바논 선수들을 압박할 수 있느냐가 대표팀의 숙제로 남았다.

벤투 감독은 "늘 그래왔듯이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 경기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수준 높은 축구로 이기는 게 목표다"라며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내용을 보이면서 이기고 싶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무실점으로 2차 예선을 마치고 싶다. 지금까지 잘해왔다. 내일(13일) 경기도 잘 정돈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더 강한 압박과 적극성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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