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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101승' 커쇼, 올해 선발투수 랭킹 1위

작성일: 2016.02.04 10:4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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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클레이튼 커쇼(28, LA 다저스)가 한 미국 언론이 뽑은 올 시즌 선발투수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드 프라이스, 제이크 아리에타 등을 제치고 현역 최고의 선발로 평가 받았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 시간)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최고의 선발투수 30인을 꼽았다. 이 명단에서 커쇼가 1위에 올랐고 프라이스, 아리에타가 뒤를 이었다. 최근 6년 동안 101승 43패 평균자책점 2.24를 거뒀다. 이 기간에 커쇼보다 많은 승리와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는 없다.

이 매체는 '최근 5년 동안 사이영상을 3차례나 수상했다. 이 기간에 사이영상 투표에서 단 한번도 3위 밖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사실상 리그를 장악한 선발투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커쇼는 내구성도 탄탄하다. 지난 7년간 31번 이하로 선발 등판한 해가 단 한번밖에 없을 정도로 꾸준히 마운드에 올랐다. 1988년생인 커쇼는 여전히 젊다. 앞으로 전성기가 3~4년은 더 진행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커쇼는 지난해 33경기에 나서 16승 7패 평균자책점 2.13을 거두며 소속팀의 지구 우승에 이바지했다. 또 301탈삼진을 기록해 13년 만에 300개 이상 탈삼진을 챙긴 투수가 됐다.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했고 통산 5번째 200이닝 이상을 책임진 시즌을 보냈다.

최근 6년간 연평균 17승을 챙기며 다저스의 '기둥 투수'로 맹활약했다. 이 기간에 이닝당 출루 허용 수(WHIP)는 0.97에 불과하고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4번이나 따냈다. 성적 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또한, 사생활과 자기 관리에도 철저해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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