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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 기회를 놓치다니"…1골 2도움 활약 속에 옥에 티는?

작성일: 2021.07.04 12:3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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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4강 무대를 밟는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 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페드로 루도비코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1 코파 아메리카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리오넬 메시 존재감이 빛났다. 1골 2도움으로 승리를 완벽하게 이끌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15년, 2016년, 2019년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 상대는 콜롬비아다.

경기 내내 메시의 존재감이 빛났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통해 아르헨티나 활로를 뚫었고, 결정적인 패스를 통해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도움 2개 모두 환상적이었다. 전반 39분 수비 뒤공간을 노리는 메시의 패스가 나왔고, 골키퍼가 앞으로 나와 공을 차단했다. 하지만 메시에게 다시 공이 연결됐고, 메시는 로드리고 데 파울을 찾았다. 데 파울은 차분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9분 추가골 장면에도 메시가 있었다. 에콰도르가 수비 진영에서 공을 돌리다가 실수가 나왔고, 앙헬 디 마리아와 메시가 공을 뺏은 뒤 득점을 만들어냈다. 메시가 공을 따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어시스트 패스를 찔러넣었다.

마지막 마침표는 메시의 프리킥이었다. 후반 42분 디 마리아가 속공 과정에서 수비수의 파울을 얻어내면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메시가 골대 오른쪽으로 말아 차면서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메시답지 않은 실수도 있었다. 전반 21분 수비 뒤공간을 침투한 메시가 공을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다. 골대 오른쪽으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메시였기 때문에 득점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컸다.

'인터네셔널 챔피언십 컵' SNS도 "메시가 절호의 기회를 놓치다니 여전히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메시는 더 이상 실수하지 않았다. 완벽한 1골 2도움 활약으로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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