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칭찬, "김광현 15이닝 연속 무실점… STL 입단 후 최고 컨디션"
작성일: 2021.07.11 17:0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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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의 전반기 마지막 3연승에 칭찬이 쏟아졌다.
김광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0 완승을 이끌었다. 팀은 최근 2연패를 끊었다.
김광현은 지난 1일 애리조나전부터 최근 3연승을 거뒀고 최근 15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한층 좋아진 컨디션을 자랑했다. 올해 허리 부상으로 개막전에 맞추지 못한 데다 3연승 전까지 1승5패로 고전했던 김광현이지만 전반기 마감 컨디션은 최고조였다.
1회 1사 1,2루 위기를 병살타로 넘긴 김광현은 4회 무사 2루도 탈삼진 2개 포함 후속 타자 범타로 막아내며 구위를 과시했다. 이날 체인지업 15개를 던졌는데 이중 7개가 헛스윙으로 연결되면서 최근 체인지업 비중을 늘린 효과를 봤다.
팀도 1회 맷 카펜터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5회 폴 골드슈미트, 토미 에드먼, 폴 데용의 홈런 3방으로 5득점을 뽑아내며 6-0 승리를 견인했다. 김광현이 4회 무사 2루를 막고 포효하자 타선이 대량 득점으로 화답했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2번째 한 이닝 3홈런을 기록하며 김광현을 충분히 지원해줬고 김광현은 많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선발 로테이션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은 뒤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빼앗았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8개)에서 단 1개 모자랐다. 김광현은 평균자책점도 3.11로 끌어내렸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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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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