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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브리검 전반기 마감, 아내 병간호 위해 12일 미국 출국

작성일: 2021.07.11 15: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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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제이크 브리검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이 아내의 병간호를 위해 12일 저녁 미국으로 출국한다.

브리검은 지난 10일 아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구단에 알렸다.

구단은 “브리검은 평소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은 선수다. 당장 경기를 치르는 것 보다 미국으로 가 아픈 아내의 상황을 확인하고, 돌보는 것이 브리검에게 더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해 특별 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 브리검의 아내가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리검의 미국 체류 기간과 한국 입국 시점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브리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키움과 재계약에 실패한 뒤 대만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키움은 브리검 대신 조쉬 스미스를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 안정화를 기대했으나, 스미스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변화를 택했다. 브리검이 대만에서 건강하게 마운드를 지키는 것을 확인한 뒤 재영입을 결정했다. 

이 선택이 통했다. 브리검은 10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전승을 거뒀다. 미국 출국 전 마지막 경기가 된 7일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두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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