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두산 "확진자 발생, KBO리그 일정 차질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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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으로 KBO리그가 중단된 것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두산은 12일 KBO에서 사상 최초 리그 중단 결정을 발표하자마자 사과문을 내고 "선수단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 발생으로 프로야구 팬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과 KBO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된 점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10일 선수단 내에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지난 6일과 7일 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상대팀인 NC 다이노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여파로 9일 선수단 전원 PCR 검사를 받은 결과였다. NC에서는 9일 확진자 2명, 10일 추가 확진자 1명 포함 3명이 나왔다.
두산은 확진 선수 2명, 자가격리 대상 선수 17명, 코칭스태프 14명 등 33명, NC는 확진 선수 3명, 자가격리 대상 선수 15명, 코칭스태프 10명 등 28명이 한꺼번에 이탈했다.
KBO는 두산은 1군 선수 확진 및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자 비율이 68%, NC는 64%에 이르러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고, 타 팀의 잔여경기 역시 형평성 문제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또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의 감염병 확산 방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경기 순연을 결정했다.
순연된 경기는 13일부터 18일까지 편성된 KBO 리그 전반기 잔여 경기(30경기)와 13일부터 21일까지 퓨처스리그 경기(35경기)다. KBO 리그 해당 경기는 추후 편성되며 앞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시즌 720경기를 정상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두산 베어스 사과문 전문.
두산베어스입니다.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프로야구 팬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또한 이로 인해 KBO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된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구단의 노력에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보다 세심하게 살펴볼 것이며, 더욱 철저한 방역을 위해서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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