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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노리지만 "토트넘행에 관심 없다"…플랜B 필요할 듯

작성일: 2021.07.15 10:3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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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란 슈크리니아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새로운 수비수를 데려오려고 했다.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슈크리니아르는 인터 밀란을 떠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원했다. 지난해 영입에 실패한 이후 올여름에 다시 한번 노리고 있다. 파라티치 단장이 원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슈크리니아르는 토트넘에 합류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슈크리니아르는 187cm의 큰 신장으로 활동량이 훌륭한 수비수다. 탄탄한 수비와 확실한 몸싸움으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 편이다. 패스도 준수해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누누 이스피리토 산투 토트넘 신임 감독은 수비적인 성향을 갖춘 지도자다. 탄탄한 수비를 원한다. 토트넘은 수비수가 확실치 않다. 이번 여름 최소 두 명 이상의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다고 말한 이유다. 슈크리니아르를 통해 빈틈을 채우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행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의 타깃이었던 슈크리니아르는 11년 만에 인터 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라며 "현재 그는 이적에 관심이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시모네 인자기 감독과 타이틀 방어에 더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터 밀란도 슈크리니아르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크다. '스포츠렌즈'는 "슈크리니아르는 인터 밀란에 남길 원한다. 그는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라며 "인터 밀란은 아치라프 하키미를 파리 생제르맹에 떠나보냈다. 더 이상 수비수를 잃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첼시,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올여름 계약을 한 건도 체결하지 못한 팀이 되었다. 현재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이적을 막아야 하고, 수비수 강화, 손흥민 재계약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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