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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스 손흥민과 뛴다…토트넘 최종 협상 '이적료 237억'

작성일: 2021.07.15 17: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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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토트넘행이 다가온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도미야스 다케히로(25, 볼로냐)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눈앞이다. 토트넘 홋스퍼와 볼로냐의 이적료 협상이 막바지다. 최종 계약 조건을 마무리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볼로냐 수비수 도미야스 영입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두 팀은 계약 조건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적료는 기본 1500만 파운드(약 237억 원)에 옵션이 붙을 전망"이라고 알렸다.

도미야스는 올해 여름에 아탈란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러브콜을 받았다. 다음 행보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계획했고, 세리에A 적응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갈 수 있는 아탈란타를 거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도미야스를 장바구니에 넣었지만 적극적이지 않았다. 간절하게 원한 팀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신임 단장 파비오 파라티치 주도 하에 도미야스 영입을 추진했고 볼로냐와 이적료 합의 근접까지 이끌어냈다.

도미야스는 188cm에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센터백을 포함해 수비 전역에서 뛸 수 있다. 일본 대표팀에서는 중앙 수비를 맡고 있지만, 올시즌 볼로냐에서 후반기 오른쪽 풀백에서 주로 뛰었다. 

'디 애슬레틱'도 도미야스 잠재력을 높이 봤다. 매체는 "풀백, 스리백 왼쪽 중앙 수비, 중앙 수비까지 가능하다. 다재다능한 수비 능력에 활용 폭이 크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유용할 것이다. 다만 풀백으로 뛴다면, 현재 보유한 맷 도허티, 세르지 오리에 보다 수비적"이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도미야스 외에도 수비 보강에 총력이다. 쥘 쿤데(세비야), 밀란 슈크리이나르(인터밀란), 야닉 베스터가르드(사우샘프턴)가 영입 명단에 올랐다. 올해 여름에 기존 수비 정리와 새로운 영입으로 지난 시즌에 불안했던 후방을 견고하게 만들 계획이다.

실제 일부 선수들이 토트넘과 작별을 고민하고 있다. 계약 기간 1년 남은 세르지 오리에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과 연결됐다. 2023년에 계약이 끝날 토비 알더베이럴트도 "2023년이면 내 딸이 다섯 살이다. 벨기에에서 1학년을 시작했으면 한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벨기에에서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게 중요"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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