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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스 오면 손흥민 어떻게 활용할까"…英 매체의 분석

작성일: 2021.07.17 10:06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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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새로운 스트라이커 보강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사우샘프턴의 대니 잉스(28)를 원하고 있다"라며 "'텔레그래프'에 의하면 산투 감독의 최우선 타깃이 바로 잉스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투 감독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공격수로 구성된 투톱을 원하고 있다. 바로 해리 케인과 잉스다"라며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지난 시즌 임대를 마치고 벤피카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케인과 함께 뛰거나 백업으로 뛸 수 있는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잉스는 사우샘프턴과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잉스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끝난다.

잉스가 합류하면 케인과 투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위치가 애매해질 수 있다. 영국 'HITC'는 16일 "잉스가 합류하면 손흥민에게 영향이 있을 것이다"라는 기사를 냈다.

이 매체는 "잉스와 손흥민이 함께 뛰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라며 "잉스와 케인이 함께 뛰는 건 흥미로운 아이디어지만 어떤 포메이션으로 뛸 것인지가 의문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4-4-2 포메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산투 감독은 발렌시아 시절 이 시스템을 활용한 바 있다. 3-4-1-2도 쓸 수 있다. 울버햄튼 시절에 이를 내세운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 이 매체는 "4-4-2 상황에서 왼쪽 윙어로 뛸 수 있다"라며 "3-4-1-2에서는 손흥민의 최고의 경기력을 보지 못할 수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윙백으로 여러 번 활용한 적이 있지만 영향력이 떨어졌다. 10번으로 뛰는 건 손흥민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어떤 포메이션에서 뛰든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산투 감독이 잉스를 데려올 때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4-4-2가 가장 유력한 해결책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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