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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있으니까"…토트넘에 린가드 무용론 주장

작성일: 2021.07.19 11:0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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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린가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현역 시절 리즈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국가 대표 라이트백 출신 대니 밀스(44)가 '제시 린가드(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용론'을 주장했다.

단 조건을 달았다. 공격 자원이 풍부한 토트넘 홋스퍼에 한해서 소용이 적은 선수라 설명했다.

"훌륭한 선수(fabulous player)인 건 사실이나 토트넘에 정말로 필요한 조각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밀스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풋볼 인사이더' 인터뷰에서 "스퍼스는 이미 탕귀 은돔벨레,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바인을 보유하고 있다. 최전방에 또 다른 플레이가 정말 필요할까. 개인적으론 의문"이라고 말했다.

"신임 감독 누누 산투(47)가 원하는 플레이가 있을 게다. 전체적인 시스템을 현재 구상 중일 텐데 이 작업이 끝나야 (차기 시즌) 밑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렌시아, FC 포르투, 울버햄튼 원더러스 시절과는 또 다를 토트넘표 '산투 축구'가 확정돼야 효율적인 영입이 가능할 거란 말씨였다. 이 탓에 지난 시즌 부활에 성공한 린가드 영입을 고려하는 토트넘은 재고할 여지가 많다고 힘줘 말했다.

"린가드는 엄청난 선수다. 우리 모두가 안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보인 폼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토트넘이 노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면서도 "하나 선수에게 적합한 팀과 시스템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건 별개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팬페이지인 '스퍼스웹'은 "주제 무리뉴가 계속 지휘봉을 잡았다면 올여름 린가드나 마르셀 자비처(27, RB 라이프치히)를 영입해 클래식 10번으로 활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스퍼스 감독은 산투"라고 못박았다.

"산투는 기본적으로 좌우 측면을 넓게 벌려 공격하는 걸 선호한다. 미드필더끼리 (동선이) 겹치는 걸 지양하는 스타일"이라며 "그렇기에 전통적인 10번 유형의 플레이메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를 거의 기용하지 않는다. 게다가 토트넘엔 델리 알리라는 비슷한 유형의 대안이 있다. 산투가 알리를 중용할지 여부에 따라서도 이번 여름 (영입) 움직임이 달라질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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