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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스 거의 완벽한 수비수"…약점은 '근육량'

작성일: 2021.07.19 11:5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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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야스 다케히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부동의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27) 잔류와 젊은 센터백 영입이다. 두 목표에 전력을 쏟는다.

도미야스 다케히로(22, 볼로냐)를 비롯해 쥘 쿤데(22, 세비야) 요아킴 안데르센(25, 풀럼) 밀란 슈크리니아르(26, 인터밀란) 김민재(24, 베이징 궈안) 등 다양한 중앙 수비수와 연결된 이유다.

지난해 여름 터줏대감 얀 베르통언(34, SL 벤피카)을 보내면서 수비진 개편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여름엔 토비 알더베이럴트(32)까지 이적을 요청했다.

리그 7위에 머문 충격적인 성적표와 누누 산투, 파비오 파라티치 부임으로 본격 리빌딩 버튼을 꾹 누른 모양새다.

도미야스 영입은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유력 스포츠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과 볼로냐는 큰 틀에서 이적 합의를 이뤘다. 이적료에서 작은 의견차가 있는데 토트넘은 2000만 유로(약 270억 원) 볼로냐는 2200만 유로(약 298억 원)를 고집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기브미 스포츠'도 "토트넘 수비진 개편은 산투 감독이 해결해야 할 첫 번째 미션"이라며 "현재로선 도미야스가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라고 보도했다.

"포지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는 현대축구에서 도미야스는 거의 완벽한 수비수다(Tomiyasu is almost the perfect defender).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두루 소화하는 걸 넘어 이 둘을 혼합하는 플레이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도미야스를 가리켜 "넓은 시야와 기민한 상황 판단을 고루 지닌 수비수"라 설명했다. 앞으로 나갈 때와 물러설 때를 정확히 헤아린다는 것인데 덕분에 공격 포제션에선 측면에서 올리는 크로스가 날카롭고 수비시엔 포백 안정감을 키운다는 호평이었다.

다만 단점도 거론했다. 힘이 다소 부족해 근육을 좀 더 키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중볼 경합에서 지금보다 편안히 소유권을 쥐기 위해선 근육을 좀 더 키울 필요가 있다. 현재는 자신의 큰 키(188cm)만을 활용하는 인상인데 힘이 붙으면 자기 프레임을 훨씬 위력 있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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