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연봉 419억 호날두 "이제 결단의 시간"

작성일: 2021.07.19 14:08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의 선택은 잔류일까, 이적일까.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채널에 슈퍼카 롤스로이스와 함께 "결단의 시간"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현지에서는 호날두 메시지에 많은 추측을 하고 있다. 호날두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했고, 내년 여름에 계약이 끝난다.

유력하게 연결된 팀은 파리 생제르맹이다. 현지 매체 '토도피자헤스'는 "파리 생제르맹이 올해 여름에 대대적인 보강을 하고 있다. 호날두도 레이더 망에 들어왔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연봉 3100만 유로(약 419억 원)는 예산에 큰 부담"이라고 알렸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호날두가 파리 생제르맹 관심을 무시하고 유벤투스에 잔류할 것"이라며 재계약을 암시했다. 하지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호날두가 아니라 파울로 디발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려고 한다.

현지에서는 재정적인 측면으로 호날두 이적을 부추겼다. 유벤투스 전문 소식지 '유베FC'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난다면 재정적 여유가 생긴다. 다만 소수의 구단만 호날두를 영입할 수 있다"고 알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올해 여름에 잔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 아치라프 하키미, 조르지오 바이날둠을 영입했다. 대부분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정 지출(주급)이 만만치 않다. 

호날두를 영입하려면, 킬리앙 음바페 매각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프랜차이즈 스타 음바페를 어떤 팀에도 넘길 계획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지만, 재계약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음바페는 구단과 마찰을 겪고 싶지 않기에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려고 한다.

'에이징 커브'도 고려해야 한다. 호날두는 36세에도 여전한 클래스를 자랑하고 있지만, 언제 폼이 떨어질지 알 수 없다. 파리 생제르맹 입장에서 음바페를 팔고 호날두를 영입하는 건 너무 단기적인 계획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