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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억→405억으로 가치 하락…'10경기' 출전 제한이 걸린 이유는?

작성일: 2021.07.19 15: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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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페 쿠치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팀 내 영향력이 완벽하게 줄었다. 이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치뉴(29) 이야기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8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4명의 선수를 데려왔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을 정리해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팀 내 영향력이 떨어진 선수들을 대거 정리할 계획이다. 앙투앙 그리즈만을 포함해 쿠치뉴, 미랄렘 피아니치 등이 거론됐다.

이 매체는 "쿠치뉴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을 다녀오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쿠치뉴는 심각한 무릎 부상에서 회복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를 떠나보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그는 3000만 유로(약 405억 원)로 몸값이 평가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되었다"라며 "그럼에도 정리하기가 쉽지 않다. 연봉 2000만 유로(약 270억 원)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 바르셀로나가 쿠치뉴를 정리하지 못한다면 그는 1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에서 데려올 당시 삽입한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10경기 더 출전하게 되면 바르셀로나는 2000만 유로를 더 지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쿠치뉴는 2017-18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리버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이후 팀을 옮겼다.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년 전 쿠치뉴의 몸값을 1억 5000만 유로(약 2028억 원)로 책정했다. 

그러나 현재 그의 몸값은 3000만 유로로 떨어졌다. 5배나 하락하고 말았다. 그는 지난 2020-21시즌 총 14경기서 3골 2도움에 그치면서 존재감이 미비했다.

쿠치뉴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총 90경기를 뛰었다. 10경기 더 나서면서 100경기 이상 뛰게 된다면 추가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쿠치뉴의 출전을 제한하면서 이적을 알아볼 계획이다. 그러나 연봉 수준이 높기 때문에 행선지를 찾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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