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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 10년 활약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 (스페인 마르카)

작성일: 2021.07.19 14:2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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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라파엘 바란(28)이 10년 동안 활약했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차기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유료기사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10시즌을 보냈던 바란이 이번 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바란은 2011년 지네딘 지단 추천에 프랑스 무대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입성했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최고의 파트너로 레알 마드리드 후방을 지켰고, 리그 우승을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에 기여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은 2022년에 끝난다. 1년 남은 상황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러브콜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671억 원). 구단간 협상이 완료된다면 올드 트래포드로 향할 준비를 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바란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려고 했던 건 처음이 아니다. 2년 전에도 새로운 도전을 원했지만, 지단 감독 만류에 잔류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끝으로 지단 감독이 떠났기에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이유가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란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 제안을 거절했고,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개인 합의가 임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올해 여름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지난해 불발됐던 제이든 산초를 8500만 유로(1141억 원)를 들여 데려왔다. 

전방에 톱 클래스 선수로 보강은 끝난 상황에 매과이어 파트너 찾기에 나섰다. 현 스쿼드에서 이상적인 선수는 에릭 바이였지만, 잦은 부상에 100%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빅토르 린델로프는 준수했지만 완벽한 파트너는 아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획은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바란을 데려오려 했다. 스페인과 영국 보도를 종합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획보다 순조롭게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산초에 이어 바란까지 데려온다면 전방과 후방에 월드클래스 자원을 보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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