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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투소 감독, 토트넘행 실패에 “큰 실망…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작성일: 2021.07.19 20:0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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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행이 무산된 과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젠나로 가투스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행이 무산된 과정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토트넘의 여름은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웠다. 지난 419(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수많은 감독들과 접촉하며 협상을 벌였지만, 연이은 퇴짜 속에 난항을 겪었다.

이해할 수 없는 행정처리로 논란을 사기도 했다.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과 협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가투소 감독으로 방향을 틀었다. 모두가 토트넘의 행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가투소 감독을 무리하게 영입하려는 움직임도 반대 여론에 부딫혔다. 팬들은 과거 가투소 감독이 선수 시절, 토트넘과 경기에서 조 조던 코치에게 가한 폭력적인 행동을 잊지 않았다. 가투소 감독이 인종차별주의자, 성차별주의자라는 비난도 이어졌다.

결국, 토트넘은 가투소 감독과 협상을 철회할 수밖에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선임했지만, 가투소 감독 선임 논란은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았다.

오랜 침묵을 지키던 가투소 감독이 입을 열었다. 그는 19나폴리매거진을 통해 큰 실망이었다. 잊을 수 없다. 나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묘사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내 자신을 변호하지 못한 점이 죄송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인종차별주의자, 성차별주의자라는 무분별한 비난에 대해선 페이스북 또는 트위터에서 악의적인 비판이 이어진다. 거짓을 퍼뜨릴 수 있는 곳이다라며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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