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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도 인정 "린가드는 훌륭한 선수…다시 기회 얻을 것"

작성일: 2021.07.20 11: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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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린가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을까.

린가드의 지난 시즌은 전반기와 후반기가 완벽하게 달랐다. 맨유에서 단 3경기 출전에 그친 린가드가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나 16경기 동안 9골 5도움으로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전반기에 존재감이 없었던 그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고 펄펄 날았다.

임대 계약이 끝난 린가드는 다시 맨유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끝난다. 그가 맨유에서 뛸지, 다른 팀으로 이적할지 아직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맨유가 주급 13만 파운드로 3년 재계약을 제안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웨스트햄이 영입을 노린다는 소문도 있다.

일단 린가드는 맨유와 함께 프리시즌을 함께 소화하고 있다. 더비 카운티와 연습 경기도 치렀다. 이날 린가드는 벤치에서 출전해 경기장을 누볐다.

더비 카운티 감독이자 맨유의 전설인 웨인 루니(35)는 린가드의 미래를 높게 평가했다. 1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의하면 루니는 "린가드는 훌륭한 선수다. 그는 웨스트햄 임대를 갔을 때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그런 경험이 커리어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힘든 시기를 겪었고, 이후 극복해냈다"라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임대로 떠나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이었다. 그는 다시 맨유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린가드가 주요 로테이션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린가드는 긍정적인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맨유 선수이고,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우고 싶어 한다. 그는 밝고, 자신감이 있고,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돌아왔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여전히 내 계획에 있다. 나는 그가 시즌이 시작될 때 맨유에 있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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