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 뉴턴 봉쇄한 본 밀러, 슈퍼볼 50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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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산타바바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슈퍼볼 50에서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24-10으로 누르고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덴버 라인배커 밀러는 이번 대회 MVP로 뽑혔다. 말론 스미스, 레이 루이스, 척 하우리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슈퍼볼 MVP에 오른 라인배커가 됐다.
상대 핵심을 완벽하게 봉쇄한 결과다. 1쿼터 캐롤라이나 쿼터백이자 이번 정규 시즌 MVP인 캠 뉴턴을 색으로 눕히며 터치다운을 이끈 밀러는 경기 내내 디마커스 웨어와 함께 캐롤라이나 공격을 무력화했다.
밀러는 10-16으로 뒤지던 4쿼터에 패스하려는 뉴턴의 공을 낚아채 터치다운을 만든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덴버는 곧 바로 이어진 트라이 포 포인트를 성공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내내 종횡무진한 밀러가 남긴 기록은 6태클, 2.5색(공을 가진 쿼터백을 쓰러뜨리는 태클), 2포스 펌블이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째로 덴버에 지명된 밀러는 그해 루키 수비상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프로 데뷔 이후 2013년을 제외하고 매 시즌 프로볼에 뽑히기도 했다.
[사진] 본 밀러 ⓒ ESP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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