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 수비' 덴버, 캐롤라이나 꺾고 17년 만에 슈퍼볼 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 덴버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산타바바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슈퍼볼 50에서 NFC(National Football Conference) 정상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24-10(10-0 3-7 3-0 8-3)으로 누르고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98년 처음으로 슈퍼볼 정상을 밟은 덴버는 1999년 이후 17년 만이자 구단 역사상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튼 매닝이 평상시와 달리 야드 전진을 이끄는 데 애를 먹은 덴버는 수비로 답을 풀었다.
라인배커인 본 밀러와 디마커스 웨어가 예봉을 꺾는 데 성공했다. 캐롤라이나 쿼터백 뉴턴은 패스 성공률이 43%(18/41)에 머물렀고, 265야드 전진만 이끄는 데 그친 가운데 터치다운 패스는 하나도 없었다. 정규 시즌 득점 1위 캐롤라이나를 10점으로 묶었다.
끈끈한 수비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은 덴버는 16-10으로 리드하던 4쿼터에는 밀러가 뉴턴의 공을 낚아채고 터치다운으로 이어지는 장면을 만든 뒤 트라이 포 포인트까지 성공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공격이 풀리지 않은 과정에서 수비로 얻은 성과라 더 값지다. 덴버는 200야드를 전진하지 못하고도 슈퍼볼에서 우승한 8번째 팀이 됐다.
한편 경기 내내 종횡무진한 덴버 라인배커 밀러는 6태클, 2.5색, 2포스 펌블을 기록하면서 MVP가 됐다. 말론 스미스, 레이 루이스, 척 하우리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슈퍼볼 MVP에 오른 라인배커다.
[사진] 우승한 뒤 기뻐하는 덴버 선수들 ⓒ ESPN 트위터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