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온두라스, ‘韓 꺾은’ 뉴질랜드에 3-2 역전승…B조 대혼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김학범호에 충격패를 안겼던 뉴질랜드가 온두라스에 발목을 잡혔다.
온두라스는 25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뉴질랜드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온두라스는 1승 1패(승점 3)를 기록. 뉴질랜드(승점 3)와 동률을 이뤘다. 한국(1패)이 루마니아(1승)를 꺾는다면 모든 팀이 1승 1패가 되는 대혼전 상황이 된다.
크리스 우드를 중심으로 엘리자 저스트와 칼럼 맥코왓이 공격을 이끈 뉴질랜드가 온두라스를 상대로도 자신감 있게 공격을 시도했다. 선제골도 빠르게 나왔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리베라토 카카케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온두라스가 반격했지만, 공격 정확도가 부족했다. 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루이스 팔마의 슛을 골키퍼가 선방했고, 흘러나온 공을 호르헤 벤구체가 머리로 밀었지만 방향이 정확하지 않았다.
온두라스가 전반 막판 공격 템포를 높였다. 전반 44분 팔마가 화려한 발재간을 통해 박스 안을 단독 돌파했지만, 최종 슛이 크리스 우드의 선방에 막혔다.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호세 레예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팔마의 헤더슛이 골키퍼 우드의 팔 맞고 들어갔다.
뉴질랜드가 후반 초반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저스트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우드가 깔끔한 마무리로 골문을 갈랐다. 1분 뒤 온두라스도 결정적 찬스를 잡았지만, 데닐 말도나도의 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연이은 교체카드로 동점을 노리던 온두라스가 단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3분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의 사인이 어긋난 틈을 타 후안 오브레곤이 끝까지 쫓아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온두라스는 기세는 하늘을 찔렀다. 동점 후에도 계속해서 두드리더니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2분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리고베르토 리바스가 골문 구석을 노린 정확한 슛으로 득점을 성공시켰고, 승부가 뒤집혔다.
결국, 경기는 온두라스의 3-2 대역전승으로 종료됐다. 이로써 B조는 대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