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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열광, "'韓 킬러' 야마다가 올림픽 한국전 전패 끊었다!"

작성일: 2021.08.05 00:1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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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야구 대표팀 야마다 데쓰토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 현지 언론들이 야구 준결승전 승리에 환호했다.

일본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에서 8회말 2사 만루에서 터진 야마다 데쓰토의 3타점 2루타를 앞세워 5-2로 이겼다. 일본은 7일 열리는 결승전에 선착했다.

일본은 6회초 한국에 2-2 동점을 허용했으나 8회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야마다가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려 팀에 승기를 가져왔다. 한국도 9회 무사 2루 찬스를 잡았으나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 후 '닛칸스포츠'는 "'사무라이 재팬'이 한국과 열전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1996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25년 만에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했다. 올림픽에서 한국과는 4번 맞붙어 모두 패했는데 이번에 4연패를 탈출했다"며 이날 승리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한국 킬러' 야마다 데쓰토가 2019 프리미어 12 결승전 결승 스리런에 이어 다시 한 번 결정타를 때려냈다. 야마다가 8회 리드를 가져오자 9회 수호신 구리야바시 료지가 경기를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야마토는 경기 후 "배터박스에서부터 초구를 노리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갔다. 빠른 직구를 받아치려고 했다. 타이밍이 조금 늦었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제대로 정타로 연결돼 기쁘다. 결승전에서도 금메달에 공헌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이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끈질기게 이겨줬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잘 던졌고 그 뒤 불펜투수들도 잘 막아줬다. 가이 다쿠야의 볼넷이 컸다. 치고 싶은 마음을 참고 볼넷을 선택해준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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