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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게임노트] '대주자 김하성 득점' SD, OAK에 연장 10회 4-5 끝내기 패

작성일: 2021.08.05 08:0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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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주자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으나 팀은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하성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무사 2루 승부치기 상황에서 포수 빅토르 카라티니의 대주자로 나섰다. 김하성은 득점을 기록하고 연장 10회말 수비를 앞두고 포수 오스틴 놀라와 교체됐다. 팀은 4-5로 역전패했다. 

상대 실책에 힘입어 득점했다. 김하성은 연장 10회초 무사 2루에서 윌 마이어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날 때 3루를 밟았다. 이어 토미 팸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할 때 득점해 4-3으로 거리를 벌렸다. 

그러나 1점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10회말 무사 2루 승부치기 상황에서 스탈링 마르테에게 안타를 내줘 무사 1, 3루가 됐고, 맷 올슨에게 우월 2타점 끝내기 적시 2루타를 내줘 4-5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큰 내상을 입었다. 2회말 제드 로우리에게 우월 솔로포를 내주며 0-1로 끌려갔지만, 3회초 곧바로 애덤 프레이저가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려 1-1 균형을 맞췄다. 

4회초에는 트렌트 그리샴의 역전 1타점 적시 2루타와 카라티니의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묶어 3-1로 뒤집었다. 

그러나 9회말 등판한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슨이 불을 질렀다. 선두타자 라몬 로리아노에게 2루타를 맞은 게 화근이었다. 다음 2타자를 삼진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션 머피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흔들렸다. 멜란슨은 맷 채프먼과 얀 고메스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허용해 3-3 동점이 됐다. 대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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