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김영옥 "90살 이혼? 당장이라도" 너스레→인면수심 父엔 "밑바닥" 분노[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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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썰은 목적을 가지고 17년만에 아들을 찾아온 아빠에 대한 이야기였다. 사연자는 17년만에 자신을 찾아와 진심으로 사과한 아빠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아빠는 엄마가 건 양육비 소송을 취하 시킬 목적으로 아들을 찾아 온 것이었다. 모든 비밀을 알게된 후에도 사연자는 그동안 함께한 시간에 미련이 남았다고 전해 김영옥과 MC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영옥은 "인면수심이다. 너무 뻔뻔하다"며 "양육비를 주지 않기 위해 연기를 했다. 정말 밑바닥이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버지 없이도 바르게 사는 사람 많다. 너무 연연하지 않길 바란다"고 사연남을 위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의외의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휴대전화 게임에 빠진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몬스터' 썰을 들은 뒤 "나도 휴대전화 게임을 한다. 오래됐다. 집안 식구들이 짜증낸다. (아이템 구매에) 돈을 쓰기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기상천외한 썰에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때로는 화끈한 독설을 쏟아내며, 69년차 연기자 연륜으로 '썰바이벌' 접수에 성공했다.
과거 90살 때 이혼하고 싶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던 황보라는 "90세까지 갈 거 없어. 지금이라도 하고 싶어"라고 '할미넴' 다운 과감한 입담을 과시하는가 하면
보뵈기 싫은 땐 그렇지. 안 봤으면 좋겠고~ 놀리지마 그만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최애' 가수 임영웅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재 불문, 장르 불문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신개념 토크쇼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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