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루카쿠 이적 확정…첼시와 1500억 합의
작성일: 2021.08.08 04: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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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루카쿠가 첼시 이적을 확정했다. 첼시와 인터밀란은 이적료 1억 1500만 유로(약 1550억 원)에 합의했다. 루카쿠 개인 세부 조율이 남았지만 연봉 1200만 유로(약 161억 원)에 옵션이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다른 굵직한 보도도 있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활동하고, 영국 'BBC'에서 근무했던 데이비드 온스테인과 사이먼 존슨은 "첼시가 루카쿠 합의에 성공했다.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첼시 모든 팬들은 스탬포드브릿지에 돌아오는 루카쿠를 환영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루카쿠는 2011년 벨기에 안더레흐트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191cm 큰 키에 단단한 피지컬로 디디에 드로그바 후계자로 평가됐다. 하지만 첼시에서 기대처럼 성장하지 못했고,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에버턴 임대로 정상급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2017년, 첼시에 복귀 제안을 받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 시절에 드로그바를 잘 활용했기에 루카쿠에게 기대가 컸다. 하지만 궁합이 맞지 않았고 7400만 유로(약 1003억 원)에 인터밀란으로 적을 옮겼다
첼시 시절부터 루카쿠를 원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왕성한 활동량에 빠른 침투, 등지는 플레이까지 더해지며 프리미어리그 시절보다 한 단계 더 성장했다. 95경기 64골 16도움으로 인터밀란 세리에A 우승을 견인했다.
인터밀란 생활에 행복했지만, 첼시 복귀 제안을 뿌리칠 수 없었다. 인터밀란에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인터밀란은 첼시의 첫 제안을 거절했지만 1500억에 합의하며 보내기로 결정했다.
유럽 현지 주요 매체들이 복귀 임박을 알렸기에 시간 문제로 보인다. 개인 합의 완료 뒤에 구단 협상이 끝났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계약서 서명과 메디컬 테스트 등 최종 서류 작업만 있는 거로 보인다. 사실상 공식발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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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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