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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전 위력투' 오타니에게 쏟아지는 관심

작성일: 2016.02.12 10:3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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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일본 최고 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오타니 쇼헤이(22, 닛폰햄 파이터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 언론은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오타니의 행보가 시작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2일(한국 시간) '오타니는 일본에서 떠오르는 스타가 될 것이다'고 알리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MLB.com은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하고 시속 100마일(약 160km)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오른손 투수다.  홈 플레이트 쪽에서 춤을 추는 4가지 구종의 공을 던진다'고 소개했다.

또한, MLB.com은 '오타니는 2017년 시즌에는 미국으로 올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인공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 (진출) 방법은 다양하다. 닛폰햄과 의논할 것이다"면서도 "일본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루게 되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것이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일본 언론도 오타니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2일 '오타니가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했다. 미국에서 충격적인 데뷔를 했다'고 조명했다.

11일 롯데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25개, 빠른 공 최고 구속은 157km까지 나왔다. 오타니는 1회 말 1사 후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최준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2회에는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괴물투'를 펼쳤다.

오타니는 이제 일본 프로 야구 4년째다. 오타니는 연차와 관계없이 구단 동의만 있으면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참가할 수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오타니가 세계 무대로 뛰어 올라가는 첫걸음을 뗐다'고 강조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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