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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아스날 최악의 출발…강등 확률까지 등장

작성일: 2021.08.14 10:16 김건일 기자, 나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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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를 떨군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나용균 영상 기자] 브렌트포드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처음, 그리고 1947년 이후 74년 만에 1부리그에 올라온 팀입니다.

지난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 강등 후보입니다.

개막에 앞서 도박사들은 브렌트포드의 강등 확률을 44%로 예측했고, 이는 20개 팀 중 3위에 해당합니다.

전반 22분 브렌트포드가 선제골을 넣을 때만 해도 기적을 예측한 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후반 28분 두 번째 골이 들어가면서 기적이 가까워졌습니다.

실시간 승리 확률에선 브렌트포드가 99%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적은 현실이 됐습니다.

브렌트포드가 아스날을 2-0으로 이기고 74년 만에 1부리그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개막 라운드에 유일하게 펼쳐졌던 경기.

잉글랜드 전역, 그리고 전 세계가 주목했던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망신을 당했습니다.

영국의 한 베팅업체는 아스날이 1-0으로 밀린 채 전반전이 끝나자, 아스날이 강등당할 확률이 생겨났다고 전했습니다.

1달러를 걸었을 때 55달러를 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배당률은 아스날이 0-2로 패하자 22달러로 줄어들었습니다.

즉 아스날의 강등을 보는 시선이 늘어난 겁니다.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 확률까지 등장했습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8위에 머물렀던 아스날은 이번 시즌을 의욕적으로 준비했지만 최악의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2라운드에 첼시, 3라운드에 맨체스터시티와 맞붙는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날 패배는 더욱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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