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나바로-페트코비치,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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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칼라 수아레즈 나바로(스페인, 세계랭킹 17위)와 안드레아 페트코비치(독일, 세계랭킹 12위)가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수아레즈 나바로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게임즈 준결승에서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세계랭킹 23위)를 2-0(6-2 6-2)로 제압했다.
8강전에서 수아레즈 나바로는 2010년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이탈리아, 세계랭킹 81위)를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플리스코바를 상대로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친 수아레브 나바로는 첫 번째 서브 성공률 65%를 기록했다.
반면 플리스코바의 첫 서브 성공률은 37%에 머물렀다. 서브 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수아레즈 나바로는 플리스코바를 손쉽게 제치며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열린 페트코비치와 바버라 자할보바 스트라이코바(체코, 세계랭킹 23위)의 4강전은 2시간24분동안 진행됐다. 오랜 시간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친 이 경기의 최종 승자는 페트코비치였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따낸 페트코비치는 2세트에서도 스트라이코바에 고전했다. 결국 타이브레이크를 허용했고 시종일관 서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타이브레이크 포인트 6-6의 상황에서 페트코비치는 승리를 확정짓는 득점을 올렸다. 간발의 차로 스트라이코바를 제친 페트코비치는 결승행 막차에 합류했다.
페트코비치와 수아레즈 나바로는 지금까지 4번 만나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만난 대회는 지난해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소피아컵 1라운드에서였다. 당시에는 수아레즈 나바로가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톱 시드를 받은 유지니 부샤르(캐나다, 세계랭킹 7위)가 2회전에서 조기탈락했다. 2번 시드의 안젤리크 커버(독일, 세계랭킹 10위)도 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페트코비치와 수아레즈 나바로가 맞붙는 결승전은 15일 저녁 10시30분 SPOTV와 SPOTV+에서 생중계한다.
[사진 = 안드레아 페트코비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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