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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새 마무리' 김세현, 공격적으로 치른 '모의고사'

작성일: 2016.02.12 17:1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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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새 마무리 투수 김세현이 모의고사에서 호투를 펼쳤다.

김세현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펼쳐진 넥센의 첫 번째 자체 청백전에서 7타자를 상대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세현은 백팀 소속으로 1이닝을 던졌다. 그러나 투구 수가 적어 청팀에서도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던졌다.

스프링캠프 전 넥센 염경엽 감독은 "결정구가 가장 중요하다. 공격적인 투구를 펼쳐야 한다"며 넥센의 새로운 수호신이 될 김세현에게 조언한 바가 있다. 이날 김세현은 염 감독 말대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7타자를 상대한 김세현은 모두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말 그대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친 것. 이날 등판한 8명의 투수 가운데 초구 스트라이크 100%는 김세현 뿐이다. 2이닝을 공 14개로 끝냈다. 효율적으로 타자를 상대했다는 것을 뜻한다.

김세현과 반대로 선발투수로 모의고사를 치른 조상우는 1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자책점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백팀이 2홈런, 청팀이 1홈런을 기록했다. 백팀의 3루수 김민성은 1회 조상우를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리며 장타력을 자랑했고 같은 팀 포수 박동원은 6회 신재영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청팀 박정음은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사진] 김세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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