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수원] "소형준 S존 가장자리 공 줄었다" 이강철 감독이 낸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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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소형준이 지난해와 달리 고전하는 이유를 스트라이크 존 공략에서 찾았다. '보더라인 피칭'이 강점인 소형준이 제구력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타자와 승부에서 애를 먹고 있다는 분석이다.
-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같은 스태미너는 타고나야 하는 걸까.
"캐치볼하는 것만 봐도 오래 던질 수 있는 이유가 보인다더라. 팔 스윙이 부드럽고 체격을 봤을 때 느껴지는 것보다 유연성이 뛰어나다. 동적인 유연성은 타고나야 한다고 한다. 그런 점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 데스파이네는 배제성 소형준 같은 어린 선수들에게 긴 이닝 던지는 요령을 알려준다고.
"던지는 체력이 좋은 선수가 있다. 그 유형을 알면 선발이나 중간 보직을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배제성은 던지는 체력이 좋다. 소형준은 유연성은 뛰어난데 아직 체력은 떨어진다. 데스파이네는 노하우가 있을텐데."
- 강백호가 올림픽 직후 다시 타격감을 되찾았다. 정신적인 강인함 덕분일까.
"올림픽 딱 갔을 때는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이스라엘전 계기로 감이 올라왔다. 강백호 말로는 KBO리그 복귀 후에 올림픽보다 스트라이크존이 좁아지면서 편해졌다고 하더라. 정신력은 원래 강한 선수다."
- 소형준 작년과 다른 이유가 뭘까.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를 찌르는 공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벗어나는 공이 늘어나면서 볼넷이 늘어나고, 카운트를 잡으려다 몰리는 공이 생긴다. 그런 얘기가 나왔다. 데이터팀과도 논의를 해봤다. 오늘(19일) 경기에서 한 번 봐야한다. 자기 공과 자신의 특성을 잘 아는 선수다. 내년도 있으니까 공부를 해보자고 했다."
#19일 수원 LG전 선발 라인업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제러드 호잉(우익수)-배정대(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신본기(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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