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홍성찬, 퓨처스 6차 단식 결승 진출…2연속 정상 도전

작성일: 2016.02.14 10:11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홍성찬(명지대, 세계 랭킹 687위)이 대회 2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홍성찬은 14일(한국 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터키 퓨처스 6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 준결승에서 로만 사피울린(러시아, 세계 랭킹 979위)를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사피울린을 상대로 지난 4차 16강전과 5차 결승에서 승리를 챙긴 홍성찬은 이날 경기에서도 첫 세트부터 강하게 몰아붙여 게임스코어 3-2를 만든 뒤,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네트플레이로 연속 3게임을 따내면서 6-2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 게임스코어 2-2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홍성찬은 침착한 리턴 샷과 로빙 샷으로 다시 앞서 나간 뒤 연속 4게임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해 1세트와 같은 6-2로 이기고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홍성찬은 "결승에 진출해 기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진 뒤 "노갑택 국가 대표 감독님과 동료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갑택 감독은 "홍성찬의 플레이가 이제는 안정권에 들어섰다. 공격과 수비를 효율적으로 풀어나가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이 충분히 성인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찬의 결승 상대는 1번 시드 프레데리코 페레이라 실바(러시아, 세계 랭킹 271위)다. 2012년 주니어 세계 6위를 기록했던 유망주로 2013년 이후 6차례 퓨처스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임용규(당진시청)와 설재민(KDB산업은행)은 복식 결승에서 실바-바딤 아렉신코(우크라이나)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져 준우승했다. 

[사진] 홍성찬 ⓒ 대한테니스협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