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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 도중 라운드락 떠난 양현종 ‘메이저리그 콜업?’

작성일: 2021.08.24 10:33 조미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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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라운드 락(미 텍사스주), 조미예 특파원] “양현종은 떠났다. 좋은 일 같은데? (웃음)”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 락의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와 엘파소 치와아스(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산하 트리플A)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불펜에서 대기 중이던 양현종이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정확히 1회말이 끝나고 2회로 넘어가는 공수 교대 시간에 불펜에서 대기 중이던 양현종은 더그아웃으로 이동했습니다. 

‘어? 이건 어떤 상황이지. 설마?’ 

현장에서 취재를 하고 있던 기자는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빅리그 콜업’을 말이죠. 

불펜에서 대기 중이던 투수가 몸도 풀지 않고 더그아웃으로 이동한다는 건 딱 하나 감독, 코치와 인사를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불펜 부근에서 취재를 하고 있던 기자는 부랴부랴 더그아웃 쪽으로 이동을 했고, 역시나 양현종은 인사를 마치고 이닝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공수교대 시간에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위함이었습니다.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가 경기장을 떠나는 이유의 대부분은 트레이드 됐거나, 콜업됐을 경우입니다. 

경기장을 떠나는 양현종에게 “콜업이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동하는 건가”라고 물었더니, “아직 정해진 거 아니에요”라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기자는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홍보 담당자에게 더블 체크를 했습니다. “양현종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동하는 건가”라고 물으니, 홍보 담당자 앤드류 펠트는 크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확히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양현종은 지금 여기를 떠났다. 좋은 일 같은데? (하하하)”

경기 시작과 함께 불펜에서 대기 하고 있는 양현종입니다. 

그런데 경기 초반 양현종이 통역과 함께 불펜을 떠났습니다. 

글러브 없이 맨손으로 불펜을 떠난 양현종은 어디로 이동하는 걸까. 

더그아웃이었습니다.  

더그아웃에서 감독, 코치,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라운드락을 떠난다는 인사였습니다. 

인사를 마친 양현종은 다시 불펜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면서도 필드에 있던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다시 불펜으로 돌아온 양현종은 동료들과 격하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기쁨과 축하가 느껴졌습니다. 

동료들은 라운드락을 떠나는 양현종을 축하했습니다. 

아직 오피셜 발표는 없습니다. 하지만 24일 경기 도중 양현종은 트리플A 경기장을 떠났고,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홍보 담당자는 “양현종은 지금 여기를 떠났다. 좋은 일 같은데?”라며 크게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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