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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전까지 바꿔" 아스널, 아르테타에게 최후 통첩…후임으로 콘테 고려

작성일: 2021.08.24 12: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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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 아르테타 감독(가운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데드라인을 통보했다. 10월 초까지 반등하지 않으면 아스널 감독은 바뀐다.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아스널 수뇌부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계속되는 성적 부진이 이유다.

지난 시즌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8위에 그쳤다. 시즌 내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감독은 선수단과 불화설이 돌았고 성적은 상위권과 일찌감치 거리가 있었다.

팬들은 "아르테타 아웃"을 외쳤다. 하지만 아스널은 굳건한 믿음을 보냈다.

이번 비시즌엔 1억 3000만 파운드(약 2100억 원)를 써가며 벤 화이트, 마르틴 외데가르드 등을 영입했다. 아르테타 감독에게 확실히 힘을 실어주겠다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아스널은 개막 후 2연패로 부진하다. 특히 이번 시즌 첫 경기였던 브렌트포드전 0-2 패배가 타격이 컸다.

브렌트포드는 74년 만에 1부 리그로 올라온 최약체 팀이다.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지난 시즌에 비해 나아지지 않았다.

118년 아스널 역사상 최악의 시즌 출발이다. 순위는 꼴찌 바로 위인 19위.

결국 아스널도 칼을 빼 들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아르테타에게 10월 3일 브라이튼전 전까지 경기 내용과 결과에서 반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통보했다. 그러지 않으면 아르테타가 감독직에서 내려와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벌써 후임 감독도 물색 중이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을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끈 안토니오 콘테가 유력하다.

콘테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인터밀란과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의 몸이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주제 무리뉴 후임으로 접촉했으나 거절했다. 지금까지 소속 팀 없이 백수로 있다.

'메트로'는 "아스널이 콘테를 아르테타의 후임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 현재 아르테타는 감독 경질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경기력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경질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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