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21득점'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잡고 3위 경쟁 청신호
작성일: 2016.02.14 18:08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1세트 초반 흥국생명은 3-2로 근소하게 앞서 나간 뒤 단 한번도 IBK기업은행에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계속해서 2, 3점 차 리드를 한 흥국생명은 세트 중반에 15-14로 추격을 허용하며 동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재영이 퀵오픈으로 점수를 뽑았다.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맥마혼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16-15가 됐지만 다시 이재영이 오픈 공격으로 흥국생명은 달아났고 기세를 타고 점수 차를 벌려 세트를 챙겼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흥국생명이 2세트에서 먼저 치고 나갔다. 8-5로 앞선 가운데 세트 첫 테크니컬 타임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IBK기업은행은 맥마혼의 후위 공격과 채선아의 서브 득점, 김유리의 블로킹으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한 흐름은 18-18까지 이어졌다. IBK기업은행이 박정아의 2연속 득점에 힘입어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흥국생명의 추격 속에 24-22 세트 포인트를 만든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 김혜진의 서브 범실로 2세트를 챙기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3세트 중반까지 점수를 주고받았다. 점수 차를 벌린 건 흥국생명. 11-11에서 이재영이 오픈 공격으로 앞서갔다. 흥국생명은 김수지, 김혜진, 이재영 등의 고른 활약에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21-19로 흥국생명이 앞선 가운데 이재영이 날아올랐다. 이재영은 시간차로 1점, 오픈 공격으로 2점을 뽑으며 세트포인트를 만들었고 김혜진이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승리를 눈앞에 둔 흥국생명이 4세트에서도 먼저 분위기를 잡았다. 11-10 근소하게 흥국생명이 앞섰을 때 이한비가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이어 IBK기업은행의 채선아와 박정아의 공격 범실로 더 도망갔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은 11-15로 뒤지고 있을 때 맥마혼의 연속 4득점으로 15-15 동점을 이뤘다. 이어 김유리의 블로킹으로 16-15로 역전했다. 팽팽해진 세트는 23-23까지 이어졌다. 흥국생명 이한비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포인트에 오른 흥국생명은 맥마혼의 공격 범실로 승리에 필요한 마지막 점수를 얻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이재영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