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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광주]“저 잊지 않으셨죠?” TEX 양현종이 KIA 식구들에게 보낸 편지

작성일: 2021.08.26 19:03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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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양현종이 26일 KIA 선수들에게 보낸 쿠키와 편지.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봉준 기자]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친정을 향한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양현종은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앞두고 친정 KIA 식구들에게 마음을 담은 쿠키 100개를 선물했다. 먼 곳에서 뛰고 있는 터라 직접 건넬 수는 없지만, 짧은 편지로 진심을 대신했다.

양현종은 KIA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지닌다. 2007년 KIA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지난해까지 같은 유니폼만을 입고 에이스로서 활약했다. KIA에서 올린 통산 성적은 425경기 147승 95패 평균자책점 3.83이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는 이별을 택해야 했다. 메이저리그의 진출을 꿈꾸던 양현종이 텍사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둥지를 떠났다.

그래도 친정을 향한 마음만은 변치 않았다. 양현종은 KIA 친정 식구들에게 쿠키를 전달하면서 “저 잊어버리지 않으셨죠? 많이 보고 싶습니다! 우리 KIA 타이거즈,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또, “전 KIA 타이거즈 캡틴, 현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라는 문구도 잊지 않았다.

▲ 텍사스 양현종.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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