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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가운데 직구에도 헛스윙, 타율 0.202…슈어저 7⅔이닝 10K 완승

작성일: 2021.08.27 13: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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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2할 타율 고비에 놓였다. 빈틈 없는 수비를 펼치고는 있지만 타석에서는 고전이 계속된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5일 8번타자 2루수 선발이 이어 이틀 만에 다시 라인업에 포함됐다. 

수비는 든든했지만 타석에서는 맥스 슈어저에게 3회와 5회 두 번 삼진을 당하는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이 0.202까지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0-4로 져 4연패에 빠졌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슈어저의 슬라이더에 당했다. 초구 2구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에 꽂혔고, 3구 슬라이더는 골라냈지만 연달아 같은 구종이 들어오자 헛스윙했다. 

5회 두 번째 타석은 절호의 기회였다. 샌디에이고는 0-4로 끌려가던 5회 트렌트 그리샴의 2루타와 주릭슨 프로파르의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모았다. 무사 1, 2루 타석에 김하성. 그러나 김하성은 공 3개에 당했다. 볼카운트 0-2에서 3구 96마일 패스트볼이 한 가운데로 들어왔지만 김하성의 방망이가 너무 늦게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8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강하게 저항했다. 초구를 흘려보낸 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에 전부 방망이를 냈다. 7구 승부. 그러나 97마일 패스트볼에 유격수 뜬공을 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 선발은 다르빗슈 유였다. 다르빗슈는 1회와 2회를 삼자범퇴로 끝냈지만 3회 빌리 맥키니에게 볼넷을, 오스틴 반스에게 홈런을 내주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슈어저를 상대로 이닝 첫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트레이 터너와 코리 시거에게 연달아 2루타를 맞고 추가점까지 허용했다. 

다르빗슈는 6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안타가 많지는 않았지만 장타 4개나 나오면서 실점이 불어났다. 시즌 (7승) 8패째다.

슈어저는 7⅔이닝을 단 2피안타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 1사 후 빅터 카라티니에게, 5회 무사에서 그리샴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탈삼진은 10개를 기록했다. 김하성 외에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가 슈어저에게 두 번씩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 이적 후 5경기에서 4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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