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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이민호 8이닝 1실점 완벽투' LG, 삼성에 '2승 1무' 무패 3연전

작성일: 2021.08.27 21:1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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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가 시즌 5승을 챙겼다.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2승 1무로 마무리했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3연전 첫날 3-3 무승부, 26일 4-3 승리를 챙긴 LG는 이날 경기까지 잡으며 3위 삼성과 차이를 1.5경기로 벌렸다. LG는 2연승을 달리며 49승 2무 37패 승률 0.570이 됐다. 삼성은 2연패에 빠져 50승 3무 41패 승률 0.549로 주저앉았다.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서건창(2루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3루수)-이형종(지명타자)-저스틴 보어(1루수)-이재원(우익수)-유강남(포수)으로 삼성에 맞섰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김동엽(좌익수)-이학주(유격수)-김상수(2루수)로 LG를 상대했다. 

1회초 삼성이 선취점을 뽑았다. 박해민이 유격수 땅볼, 피렐라가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2사 주자 없을 떄 구자욱이 우익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쳤다. 2사 2루에 강민호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1-0 리드를 안겼다.

LG와 삼성 타선은 각팀 선발투수에게 막혀 이후 점수를 뽑지 못했다. 구자욱, 강민호 1회 안타 이후 삼성은 6회까지 1안타 1볼넷에 만족해야 했다. LG는 6회까지 총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회말 오지환 중전 안타와 김현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문보경이 1루수 땅볼을 굴렸는데, 삼성이 홈으로 던져 LG는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지는 2사 2, 3루에 이형종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1루에서 아웃돼 LG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7회말 LG는 끝내 동점을 만들었다. 2사 주자 없을 때 이형종이 중전 안타, 보어가 우전 안타를 때려 2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이재원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유강남 사구로 2사 만루.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 오지환이 1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려 경기를 뒤집고 역전까지 만들었다.

LG는 8회까지 이민호에게 맡기고 9회 마무리투수 고우석을 투입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고우석은 시즌 22세이브를 챙겼다. 이민호는 8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6패)을 챙겼다. 8이닝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6⅔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5패(11승)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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