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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한화 이성열 유니폼 벗는다…잔여시즌 퓨처스 전력분석원으로

작성일: 2021.08.28 13:5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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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열이 은퇴 후 전력분석원으로 새출발한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성열이 28일 19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성열은 효천고를 졸업하고 2003년 LG에 2차 1라운드(3순위)로 입단한 뒤 2008년 두산, 2012년 넥센(현 키움)을 거쳐 2015년부터 한화이글스에서 7시즌을 보냈다.

특히 2018시즌에서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34홈런 102타점 타율 0.295의 맹활약으로 팀의 가을야구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또 지난 6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역대 56명만이 달성한 1500경기 출장이라는 꾸준한 활약의 대가를 얻기도 했다.

이성열은 통산 1506경기에 출장, 4134타수 1047안타 통산타율 0.253을 기록했고, 190홈런으로 이 부문 리그통산 34위에 올라 있다.

은퇴를 결정하면서 이성열은 '현역 마지막 타석 만루홈런'이라는 진기록의 주인공으로 남게 됐다. 이성열은 지난 8월 14일 대전 NC전에 선발 출전해 3회말 만루홈런을 때려낸 뒤 다음 타석에서 교체됐다.

이성열은 “한화이글스에서 7년 동안 뛰면서 행복했다. 특히 2018년 팀이 오랜만에 가을야구를 했는데, 그 일원으로 함께했던 기억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구단과 팬들께 죄송하지만, 마지막 타석 만루홈런처럼 좋은 추억만 갖고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려 한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성열은 잔여 시즌 퓨처스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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