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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제니트 비첼-가라이, '친정팀' 벤피카 마주하다

작성일: 2016.02.16 16:06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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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를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제니트의 수비수 에세키엘 가라이, 미드필더 악셀 비첼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친정팀 벤피카를 만났다.

지난해 12월 9일 조별 리그 최종전 헨트 전이 끝나자 제니트는 두 달 동안 카타르,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러시아 리그는 12월부터 2월까지 동계 휴식기다.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상 첫 8강 진출을 위해 전술을 갈고 닦았다. 비첼은 "팀 분위기가 좋다. 동료들이 어울려 전지훈련이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가라이는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어린 딸이 보고 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제니트는 조별 리그에서 5연승을 달리며 가장 먼저 16강에 안착했다. 비첼은 "제니트의 진짜 실력을 보였다"면서 "벤피카를 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첼과 가라이는 2011년부터 벤피카에 몸담은 적이 있다. 비첼은 1년 만에 벤피카를 떠났지만 가라이는 2014년까지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가라이는 "벤피카 시절 2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쉽게 달성할 기록은 아니다. 하지만 두 차례 모두 져서 슬픈 추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벤피카는 2012-13시즌은 첼시, 2013-15시즌에는 세비야에 졌다.

한편 비첼은 "벤피카에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1년 만 뛰었지만 최고의 팀으로 기억하고 있다"면서 "벤피카는 뛰어난 선수가 많아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고 경계했다.

▶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은 챔피언스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독점 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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