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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지배자' 조나스, 드디어 UCL 부진 씻었다

작성일: 2016.02.17 07:09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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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벤피카 공격수 조나스(31)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포르투갈 리그 득점 부문 1위의 위용을 뽐냈다.

조나스는 17일 새벽(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지우 다 루즈에서 열린 2015-16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헤딩 결승 골을 기록했다. 1-0으로 이긴 벤피카는 2차전 제니트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올 시즌 조나스는 포르투갈 리그 23골로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포르투갈,18골)과 5골 차다. 조나스는 스페인 발렌시아 시절인 2011-12시즌부터 리그 두 자릿 수 골을 기록했다. 2014-15시즌 벤피카로 이적한 뒤에는 리그 27경기 20골로 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조나스는 막강한 득점력을 이어 간 리그와 달리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조별 리그에서는 6경기에서 1골 1도움에 그쳤다. 하지만 조나스는 이날 후반 종료 직전 니콜라스 가이탄의 프리킥을 극적인 헤딩 슛으로 연결하며 팀을 구했다.

[사진] 조나스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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