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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레알이 사랑하는 '영원한 레전드' 지단

작성일: 2016.02.17 16:07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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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를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단은 팬은 물론 선수 시절 팀 동료, 선수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열렬한 팬인 안토니오는 팀을 주제로 한 기념품점을 운영하고 있다. 안토니오는 "지단은 그라운드의 발레 댄서로 불렸다.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한 '그라운드의 신'이었다"고 칭찬했다.

지단의 선수 시절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었던 산티아고 솔라리는 그의 뛰어난 리더십을 평가했다. 솔라리는 "더 이상의 찬사가 필요 없다. 축구 역사상 가장 우아한 축구를 했다"면서 "그라운드를 장악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다. 목소리가 아닌 경기력으로 몸소 리더십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단의 지도를 받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도 다르지 않은 반응이다. 미드필더 이스코는 "(지단은)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모두가 우아하고 실력이 뛰어난 지단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수비수 라파엘 바란은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감독이다. 그래서 훈련 때 체력을 중요시한다. 선수들이 상대 진영에서 경기 흐름을 이어 가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지단은 지난달 9일(한국 시간) 리그 데포르티보 전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뒤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지단 감독의 지도를 그라운드에서 잘 수행하고 있다. 바란은 "젊은 지단 감독과 선수들 사이는 매우 친밀하다"고 팀 분위기를 이야기했다.

한편 이스코는 "AS 로마 전은 이길 각오로 치를 것이다. 경기를 장악하면서 상대를 압박하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는 18일 오전 4시 45분부터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S 로마-레알 마드리드 전을 생중계한다.

▶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은 챔피언스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독점 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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