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인천] ‘150㎞ 듀오’ 품에 안은 수베로, “좋은 선수를 뽑은 건 확실해”

작성일: 2021.09.14 17:3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화의 1차 지명을 받은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리빌딩을 추구하는 한화의 팀 방향에 딱 맞는 재능이 추가됐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도 2022년 신인드래프트 성과에 대해 만족했다.

한화는 13일 끝난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에서 예상대로 세광고 우완 박준영을 1라운드에 지명했다. 한화는 앞서 8월 끝난 1차 지명에서 전국단위 지명권을 행사, 광주진흥고 우완 문동주를 지명했었다.

아직 원석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돌려 말하면 찬란히 빛나는 원석이다. 두 선수는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이미 150㎞ 이상의 강속구를 공인받았다.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2~3년 뒤를 내다보면 한화가 든든한 투수 유망주를 얻었다는 데 이견이 없다. 한화는 앞으로 두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팀 마운드를 이끌어갈 선수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육성 경험이 풍부한 수베로 감독 또한 14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두 선수 외에도 전체적인 지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베로 감독은 “참관을 같이 해서 상황을 같이 지켜봤다. 스카우트 팀에서 플랜이 있었고 플랜대로 좋은 선수를 지명할 수 있었다. 스카우트 팀에서 계획 자체를 잘 짰다는 것이고, 거기에 맞춰 픽할 수 있다는 것은 운도 있었다. 좋은 선수를 뽑은 건 확실한 것 같다”면서 “좋은 선수를 뽑으면 무조건 빨리 큰다는 건 아니다. 성장 속도가 다르기도 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을 잘 픽을 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부상을 딛고 12일 삼성전에 복귀한 노시환에 대해서도 “조금 빠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윙의 결이나 타이밍은 괜찮게 봤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만족스럽다”면서 “공백이 있었던 상황인데도 돌아오자마자 그 정도 스윙을 보여줬다는 게 노시환이 커리어를 잘 쌓아나가는 것에 대한 방증으로 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2일 삼성과 더블헤더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나섰던 라이언 카펜터는 오는 16일 등판 예정이다. 한화는 14일 닉 킹험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