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타 팀 영입의사 없었나… 다시 트리플A행, 앞으로 어떻게 되나
작성일: 2021.09.17 09:19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텍사스는 “양현종을 트리플A팀인 라운드락으로 배정한다”고 17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앞서 텍사스는 16일 60인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외야수 윌리 칼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양현종을 양도선수지명(DFA)하며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었다. 양현종의 시즌 두 번째 양도선수지명이었다.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타 팀이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빠르게 웨이버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은 이번이 두 번째 양도선수지명이라 첫 번째와 달리 스스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선언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FA를 신청하지는 않았다.
여러 현실이 고려된 사항으로 풀이된다. 양현종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12경기(선발 4경기)에서 35⅓이닝을 던지며 3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시즌이 이제 보름 남짓 남은 시점에서 타 팀이 관심을 가질 성적은 아니었다.
FA를 선언해도 현 시점에서 타 팀으로 이적하기도 쉽지 않고, KBO리그 복귀도 마찬가지다. 일단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팀의 어떤 상황을 틈타 재승격을 노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었다.
남은 시즌 어떤 시나리오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고, 텍사스는 어린 선수들을 대거 트리플A 무대에 올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킨 상황이다. 양현종은 두 번째 MLB 승격 직전에도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뛰었다. 로테이션에 자리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