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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리포트] '젊은 피' 유강남, "'베테랑' 정상호, 배울 점 많다"

작성일: 2016.02.19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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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G 트윈스의 미래를 책임질 유강남(24)은 올 시즌 선참들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 유강남은 LG 재건을 위한 '젊은 피' 가운데 한 명이다.

유강남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50순위로 프로에 뛰어들었다. 그는 2014년 상무 제대 후 지난 시즌 126경기를 뛰면서 타율 0.272 8홈런 37타점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유강남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지난 시즌 이후 LG가 베테랑 포수 정상호를 FA로 영입하면서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올해 스프링캠프에는 포수 4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강남을 비롯해 최경철, 박재욱, 그리고 FA로 팀에 새로 합류한 정상호가 있다. LG의 이번 캠프 콘셉트는 '배움'. '젊은 피' 유강남은 배울 점이 있는 '베테랑' 정상호의 합류를 반겼다.

유강남은 함께 뛰는 정상호에 대해 "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경험이 많은 선배다. 선배들이 하는 것을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운영과 기술적인 내용 등 전체적으로 배울 게 많다. 지난해 최경철 선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정상호 선배도 왔으니 더 많이 느끼고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 가운데 자신의 장점으로 '패기'를 꼽으면서 "지난해처럼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몸을 아끼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고, 노력하고, 자신감 있는 활약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상문 감독은 팀에 새로 합류한 정상호에게 많은 부담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 정상호가 풀타임을 치른 시즌이 없었기 때문에 포수 마스크는 번갈아 가면서 쓸 것으로 보인다. 양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대하고 있다. 세대교체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미래를 이끌 선수 가운데 한 명이 기대주 유강남이다.

[영상] 유강남 인터뷰 ⓒ SPOTV 제작팀, 편집 스포티비뉴스

[사진] 유강남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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