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경질 위기에도 자신감 "나에 대한 평가는 걱정하지 않는다"

작성일: 2021.09.30 08:19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위기에 빠졌다. 토트넘의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경질설이 들려오고 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아스널과 원정경기에 1-3으로 패배했다. 

리그 첫 3경기서 3연승으로 출발했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단단한 수비가 돋보였다. 그러나 이후 3경기 모두 무너졌다. 크리스탈 팰리스, 첼시, 아스널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3경기 동안 단 1골을 넣었는데, 무려 9골을 내주는 극심한 공수 밸런스를 보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두 번째로 개막 3연승 이후 3연패를 기록한 팀이 되었다. 처음으로 이를 기록한 팀은 1993-94시즌 에버턴이다. 

현지에서는 산투 감독의 경질설을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이 산투 감독을 임명하는 데엔 72일이 걸렸는데, 불과 89일 만에 입지를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산투 감독은 다음 달 1일 NS무라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함께 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우리는 당황하지 않는다. 이건 축구다. 나쁜 순간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문제다. 피할 수는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역사를 보면 모든 팀이 이런 순간을 겪는다. 빠를수록 좋다. 내일은 더 잘 뛰어야 한다. 승리해야 하고, 더 경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산투 감독도 최근 경질설에 대해 알고 있다. 그는 "사람들의 평가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더 잘할 수 있을지를 더 걱정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산투 감독은 자신의 방법에 믿음을 보였다. 그는 "우리는 매일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순간 우리는 함께 뭉쳐야 한다. 신뢰는 우리가 무언가를 하기 위한 첫 단계다"라고 언급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