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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리포트] '2G 연속 홈런 김상수' 삼성, 넥센에 11-4 승리 (영상)

작성일: 2016.02.20 16:19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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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 박현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볼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연습 경기에서 5회에만 5점을 몰아 뽑으며 11-4로 이겼다. 유격수 9번 타자로 출전한 김상수는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상수는 19일 KIA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 때 쏘아 올린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신고했다.

1회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1회초 1사에 임병욱이 유격수 강습 타구를 만들어 출루에 성공했다. 이택근이 우익 선상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맞았다. 타석에 들어선 4번 타자 대니 돈이 우익 선상 2타점 2루타를 때려 넥센이 앞서 나갔다.

삼성도 반격했다. 1회말 구자욱이 몸 맞는 볼로 출루했다. 최형우가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때려 2사 2, 3루로 기회를 이어 갔고 넥센 투수 금민철이 보크를 기록하며 최형우가 홈을 밟아 2-2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2회 삼성은 경기를 뒤집었다. 2사에 김상수가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연습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은 기세를 타고 구자욱과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2사 1, 3루 득점 기회를 이어 갔으나 외국인 타자 발디리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점수를 뽑지 못했다.

넥센은 3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박정음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2루를 훔쳤다. 1사에 이택근이 2루수 땅볼을 쳤다. 박정음은 3루를 밟았다. 이어지는 대니 돈의 타석 때 삼성 선발투수 이케빈의 폭투를 틈타 득점을 올렸다.

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3회말 선두 타자 최형우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대주자 나성용과 교체됐다. 나성용은 이영욱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영욱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이흥련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 기회를 만든 삼성은 김상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6-3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삼성은 6회에 구자욱, 박해민과 발디리스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성의준이 모두 출루하며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나성용이 2타점 적시타, 백상원이 1타점 2루타, 이영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점수를 11-3으로 만들었다. 넥센은 9회에 무사 2, 3루 득점 기회에서 1점을 뽑았고 기세를 이어 2사 만루 대량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타석에 들어선 홍성갑이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많은 점수를 뽑지 못했다.

[영상] 김상수 솔로포 ⓒ SPOTV 제작팀

[사진] 김상수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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