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들, 오타니 AL MVP 선정에 '올인급' 몰표
작성일: 2021.10.15 05:3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 겸업'으로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냈다. 선발투수로 23경기에 나서 130⅓이닝을 던지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156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 1.09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타자로는 155경기에 출전했고 타율 0.257(537타수 138안타) 46홈런, 100타점 OPS 0.965로 화려한 성적을 남겼다.
홈런은 메이저리그 전체 3위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시즌 막바지까지 홈런왕 경쟁을 했다. 두 타자는 모두 48홈런을 쳤다. OPS 부문에서는 게레로 주니어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2위다.
미국 베팅 사이트 '베가스오즈'는 14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MVP 배당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5000으로 압도적인 1위다. 5000달러를 걸어야 겨우 100달러를 벌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도박사가 오타니 MVP 선정에 손을 들어줬다.
매체는 "확실한 MVP 수상 후보다. 베이브 루스 이후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 타석과 마운드에서 모두 뛰어났다. 두 가지를 다 잘할 수 있는 선수와 경쟁기는 어렵다. 그는 올 시즌 모든 것을 했고 정말 잘했다. 이런 경력을 이어간다면 선수 경력 내내 MVP 선정이 되풀이될 수 있다"고 짚었다.
2위는 게레로 주니어다. +1200으로 100달러를 걸면 1200달러를 벌 수 있다. 올 시즌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 핵심 타자로 성장했다. 오프 시즌 22kg 감량에 성공하며 날렵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었고, 잠재력까지 터뜨리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매체는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는 말 외에 설명할 더 좋은 방법이 없다. 162경기 가운데 161경기에 출전했다는 게 눈에 띈다. 오프 시즌 때 운동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을 만들었다. 48홈런을 치며 타율 0.311, 출루율 0.401, 장타율 0.601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득점, 홈런, 출루율, 장타율, OPS, OPS+(조정 OPS), 루타에서 메이저리그를 이끌었다. 오타니가 성공적인 '투타 겸업'을 하지 못했다면, 게레로 주니어는 MVP를 받았을 것이다. MVP 투표에서 게레로 주니어 표가 나와도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의 시즌은 멋졌다. 오타니나 게레로 주니어 모두 MVP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