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머니 왔으니, 감독 교체해야!' 팬들의 외침에…루니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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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팬들은 오일머니를 통한 완전한 변화를 꿈꾸고 있다.
뉴캐슬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2-3으로 패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새로운 주인이 됐다. PIF는 뉴캐슬 지분의 80%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자라잡았다. PIF의 대표자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로, 그의 자산은 3200억 파운드로 추정된다.
뉴캐슬은 오일머니 유입으로 단숨에 부자구단으로 등극했다. 팬들의 기대도 상당하다. PIF의 수단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세인트제임스파크로 뛰쳐나와 축제를 즐겼다.
주인이 바뀐 후 치러진 첫 경기였던 토트넘전도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PIF의 야시르 알-루마얀 회장, PB 스포츠-미디어의 데이비드 로벤 사이먼 로벤 이사, PCP 캐피털 파트너스의 아만다 스테블리 이사 등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토트넘전 경기 결과는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경질을 외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9일 “토트넘전을 앞두고 브루스의 미래에 대한 소문이 돌았다. 그가 경질될 것으로 예상됐다”며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토트넘과 경기 도중 많은 뉴캐슬 팬들이 브루스의 경질을 외쳤다”고 전했다.
뉴캐슬의 새로운 주인은 실제로 감독 교체를 고려 중이다. 구단 인수 과정부터 새로운 감독 후보자들을 물색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스티븐 제라드, 우나이 에메리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깜짝 후보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다. ‘스포츠바이블’은 “새로운 구단주의 신뢰할 수 있는 측근에 따르면, 루니가 브루스를 대체할 후보로 떠올랐다”고 주장했다.
한편, 루니는 챔피언십(2부) 소속 더비 카운티를 이끌고 있다. 더비는 현재 구단 파산으로 인해, 승점 12점 삭감 징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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