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홈런 타율 0.560' 로사리오는 어떻게 다저스를 무너뜨렸나
작성일: 2021.10.25 17:5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에디 로사리오가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로사리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4회 LA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를 상대로 결승 3점홈런을 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4승2패를 기록, 다저스를 제치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기다리는 월드시리즈로 향했다. 애틀랜타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1999년이 마지막.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이다.
로사리오는 이날 결승 홈런을 포함해 3홈런 9타점 6득점 타율 0.560 장타율 1.040의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시리즈 MVP로 선정됐다. 지난 7월 트레이드 마감 기한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이적한 로사리오가 팀을 바꿔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5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가장 뜨거웠던 로사리오의 타격을 분석했다. 위 홈페이지는 "로사리오는 다운 앤 인 피치에 강하다"며 뷸러와 우리아스의 커브, 토니 곤솔린의 스플리터 등을 안타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사리오는 2스트라이크 이후에 굉장히 강하다. 이번 시리즈에서 2스트라이크 이후 안타 6개를 쳐 트레이 터너(다저스)와 함께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많았고 그중 2개는 홈런이었다. 로사리오는 2스트라이크 이후 타율 0.462를 기록했는데 이번 포스트시즌 전체 타자들의 2스트라이크 이후 타율은 0.164였다"며 로사리오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강하다는 것을 드러냈다.
위 홈페이지는 "로사리오는 이번 시리즈에서 다저스 좌완투수들을 상대로 10타수 6안타(1홈런)를 기록했고 삼진은 1개에 불과했다. 좌완 대비 OPS가 0.651에 불과했던 정규 시즌과는 너무 달랐다. 마지막으로 회전수가 2700rpm 이상인 변화구에도 4타수 4안타로 강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모든 공, 모든 상황에 강했던 로사리오를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위 홈페이지는 "로사리오를 상대로는 바깥쪽 낮은 직구를 던져야 한다. 시즌 내내 그의 '콜드 존'이었다. 그리고 슬라이더를 던져라. 로사리오는 이번 시리즈에서 슬라이더의 56%에 헛스윙을 했다"고 휴스턴에 귀띔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